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포메라니안의 코 주변 흰 수염처럼 보이는 털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촉각 수염(비브리사) 역할을 합니다. 털 뿌리 주변에는 감각 신경이 많아 주변 물체와의 거리, 움직임, 바람의 변화 등을 감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얼굴 주변을 보호하고 장애물을 피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반려견은 생활 환경이 안전해지면서 기능 의존도는 낮아졌지만, 중요한 감각 기관이므로 일부러 자르거나 뽑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