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높은 건물을 지으려는 욕망은 종교, 권력, 경제,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고대 문명의 인간은 신과 접근하려는 의지를 높은 건물에 반영하였습니다. 성경의 바벨탑은 하늘에 닿아 이름을 남기려는 인간의 오만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이집트인들은 파라오의 영혼이 올라가는 통로로 피라미드를 세웠습니다. 근대에 들어서면 높은 건물은 권력을 상징합니다. 왕과 독재자는 거대 건축으로 자신의 통치력과 체제의 위해함을 과시했습니다. 브르즈 칼리파, 롯데 월드 타워 등도국가와 도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랜드마크입니다. 그리고 19세기 말 마천루는 도시 인구 집중으로 땅값이 오르자 같은 면적에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높은 건물을 지었습니다. 또한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본능적 욕구로 설명합니다. 인간은 중력을 거스르는 성취감, 자아와 명예를 후세에 남기려는 욕망, 기술 진보에 대한 낙관 등이 높은 건물을 짓는 동기기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