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의 수분이 피부를 통해 증발 되나요?
식물도 물을 안주거나 더우면 잎사귀가 마르듯이 사람도 수분 섭취를 안하면 피부를 통해 가만이 있어도 수분이 증발 되어 빠져 나가나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피부의 외부에 있는 표피세포들은 장벽을 구성하여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막는 보습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의 유해물질이 피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방어의 기능도 합니다. 그러나 땀의 배출과 표피를 통해서 확산되는 주위 온습도, 피부 자체의 온도, 각질층 등 여러 요인에 의해서 피부 표면에서 수분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피부의 수분 손실이 과도한 경우 피부가 건조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인 경우에는 수분손실이 정상인에 비해서 많아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피부를 통해서 증발이라는 표현도 맞기는 하지만
좀더 구체적으론 피부에 분포된 땀샘을 통해서 인체의
수분이 땀샘으로 배출되고 이렇게 배출된 땀이 증발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