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공중급유기(KC-330) 시그너스는 한국 군이 보유한 공중급유기 기체 중 하나입니다. 이 기체는 전투기 등 군용기의 연료를 공중에서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공중급유 시에는 기체 간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연료 호스를 이용해 전달하는데, 이때 고도와 속도는 공급을 받는 기체와 같은 수준으로 조절됩니다. 따라서 다른 나라의 영공을 침범하지 않고 공중급유가 가능합니다.
한 대당 급유 시간은 각 기체의 연료 용량과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수십 분에서 1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네 대의 전투기를 한꺼번에 급유했다면 급유 시간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한편, 공중급유기 자체는 군용기에 주로 사용되지만, 민간 항공기에도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군용 항로와는 다른 노선을 이용하며, 해당 국가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