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때문인가요?
평상시에 얼굴이나 손등 피부가 하얀편이라고 이야기를 자주 들었고
평상시에 선크림을 자주 발라주며 관리를 잘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얼굴이나 손등에 작은 점같은 것이 생기기 시작하며
알아보니 검버섯 종류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피부관리를 어떻게 해야 검버섯이 생기지 않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검버섯은 피부에 주로 나타나는 검은 반점으로 의학적으로는 지루각화증이라고 불러요. 주로 햇볕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 잘 생기며, 이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나이와 함께 피부의 노화과정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 발생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선크림을 주기적으로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고 외출 시 모자나 양산 등을 이용해 직접적인 햇볕 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해요. 피부가 건조하면 더욱 잘 생길 수 있으니 보습제도 잊지 말고 잘 챙겨 발라주시면 좋겠어요.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분 섭취 역시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거예요. 궁금한 점이 있거나 증상이 심해진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항상 건강하게 피부 관리 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검버섯은 주로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발생하는 피부 변화로, 주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이 피부의 색소세포에 영향을 미쳐 색소 침착을 일으키게 되며, 이는 검버섯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오셨다고 하니 이미 잘 관리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검버섯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되며, 모자나 긴 소매 옷을 착용해 햇빛 노출을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상태가 심하게 변화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주로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노화성 피부 변화로, 이미 나타난 검버섯을 완전히 예방하거나 없애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앞으로의 발생을 줄이는 방법은 있습니다.
우선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 외에도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10시~4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모자나 양산 등을 활용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비타민 C나 E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구요.
정기적으로 피부과에 가서 점검을 받고, 필요시에는 레이저 치료나 미세박피술 등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