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모든 선수들이 42번을 달고 뛰는 날은 현지시간으로 4월 15일인 '재키 로빈슨 데이'입니다.
재키 로빈슨은 메이저리그에서 20세기에 최초로 출전한 흑인선수이죠.
19세기에는 흑인 선수들이 있었으나 그 때는 메이저리그가 제대로 자리 잡기 전이어서 메이저리그는 역사를 이야기할 때는 1901년 이후를 잡습니다.
4월 15일은 이 선수가 데뷔한 날이구요.
42번은 재키 로빈슨의 등번호이자 현재 전 구단에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번호이기도 합니다.
다른 분야에서 인종 차별이 극심하던 시절에 일찍부터 인종 차별 타파에 앞장 섰다는 상징성을 내세우는 것이죠.
참고로 재키 로빈슨이 데뷔한 해는 1947년입니다.
흑인 차별을 법제화한 주를 압박하기 위해 연방 민권법이 제정된 것이 1964년이니 메이저리그 입장에서는 자랑할만한 일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