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시대에서 계속 진행이 되었다면 크기가 똑같았을까요?
우리가 공룡시대에 있었던것을 화석으로 해서 확인을 하는데요.
굉장히 큰 동물인것을 확인할수 있었는데요
혹시나 멸종하지 않았다면 현재에도 그만큼 컸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공룡들은 과거에는 매우 거대한 크기로 진화해왔고
화석을보면 그 크기를 실감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생존환경과 진화 방향에따라서 크기가 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고합니다.
현재의 기후, 산소, 농도, 먹이사슬등등은 공룡시대와 매우 다르기때문에
그때당시의 큰 크기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부 수각류 공룡의 후손인 새들도 작아진형태였기때문에 살아남아
현재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다고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았더라도, 현재의 공룡이 과거의 거대한 크기를 그대로 유지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공룡이 살았던 중생대와 현재의 지구 환경은 매우 다릅니다. 공룡이 살었던 때에 비해 현재는 기온이나 대기 조성, 식생 등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또한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려면 그만큼 많은 에너지와 먹이가 필요한데, 현재의 환경에서는 과거만큼 풍부한 먹이를 구하기 어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온 변화에 따라 거대한 몸집이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먹이사슬의 포식자의 위치도 달라졌으며 특히 인간을 가장 큰 위협으로 인식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만약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았다면, 현재의 환경에 맞춰 몸집이 작아지거나 다른 형태로 진화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 공룡의 후손이라는 조류는 몸집이 작고 날렵한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멸종하지 않았더라도 현재 크기가 같을지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환경 조건과 먹이 사슬의 변화가 생물의 크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간이 흐르면서 크기가 변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