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만 선택적으로 없애는 전용 제초제는 흔하지 않아 제품 선택보다 처리 시기와 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산소 주변이면 뿌리와 토양을 통해 주변 나무·풀로 약제가 이동할 수 있어, 먼저 대나무 줄기를 최대한 베어내고 새순이 올라오는 시기에 등록된 제초제를 허가 용도와 희석 배수대로 소량 처리하는 방법을 검토해 보세요. 바람이 없고 비가 오지 않는 날에만 작업하고, 하천이나 우물 근처·식용 작물 주변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 번에 뿌리를 완전히 없애기 어렵기 때문에 새순이 다시 올라오면 반복 처리하고, 약제를 묻힌 붓으로 절단면에만 바르는 방식이 주변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제품을 고를 때는 ‘대나무 전용’이라는 표현보다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에서 작물·잡초별 등록 여부와 사용 기준을 먼저 확인하시고, 면적이 넓거나 경계에 다른 나무가 있으면 산림·조경 방제업체에 현장 상담을 받는 편이 좋습니다. 보호장갑과 긴 옷을 착용하고 라벨의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