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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1.15

이슬과 서리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이슬과 서리 둘다 공기 중의 수증기가 변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서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성분이 다른건지 아니면 제형(?)만 다른건지 알려주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5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이슬과 서리는 만들어지는 원리는 동일하고, 수증기가 물방울이 되는지 얼음 결정이 되는지의 차이 입니다.

    온도가 높은 공기는 밀도가 낮아서 차가운 공기보다 많은 수증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 공기에 포함되어 있던 수증기가 물체의 표면에 뭉쳐서 작은 물방울이 되는데 이것을 이슬이라고 합니다. 서리도 일교차가 큰 날씨에 자주 발생하는데 기온이 0도씨 이하로 내려가서 물방울이 되지 않고 얼음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이슬과 서리는 모두 표면 온도가 이슬점 아래로 떨어질 때 발생하는 강수 형태입니다. 이슬점은 공기가 수증기로 포화되고 수증기가 액체 또는 고체로 응축되는 온도입니다. 그러나 형성 방식과 발생 위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슬은 표면 온도가 이슬점 아래로 떨어지면 공기 중의 수증기가 표면에 작은 물방울로 응결될 때 형성됩니다.

    이슬은 일반적으로 땅의 온도가 빨리 식고 그 위의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맑고 잔잔한 밤에 형성됩니다. 이슬은 잔디, 나뭇잎 및 공기와 접촉하는 기타 표면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발견됩니다.

    반면 서리는 표면 온도가 영하(0°C 또는 32°F)로 떨어지고 공기 중의 수증기가 표면에 작은 얼음 결정으로 응결될 때 형성됩니다. 서리는 일반적으로 공기와 표면의 온도가 어는점 이하인 맑고 고요한 밤에 형성됩니다. 서리는 창유리, 자동차 앞유리 및 실외 표면과 같이 공기에 노출되는 표면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발견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이슬은 밤에 차가워진 공기는 때뜻한 공기보다 수증기를 적게 담기 때문에 더이상 담을수 없게 되면 ,수증기는 가까이 있는 표면에 뭉쳐서 작은 물방울을 이루게 됩니다.

    서리도 만들어지는 원리는 같습니다.대기중의 수증기가 땅ㅔ 붙어있는 것인데,

    이슬과 서리가 다른점은 서리는 땅에 얼어 있는 것이 서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