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실업률을 경기침체라고 부르나요?
전일에 발표한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치 41.%를 상회하는 4.3%가 나왔다고 뉴스가 나오더군요.
작년에는 3% 중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느덧 4% 중반까지 올라갔습니다.
근데 어느정도 실업률을 경기침체라고 부르나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업률만으로 경기침체를 정의하기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6% 이상의 실업률이 지속되면 경기침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경기침체는 실업률뿐만 아니라 GDP 성장률, 소비 지출, 산업 생산 등의 여러 경제 지표를 함께 고려해 판단합니다.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실업률이 4~ 5%대 초반이면 완전 고용 상태로 봅니다. 따라서 4.3%의 실업률은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어느 정도의 실업률을 경기 침체로 보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삼의 법칙으로 보자면 미국의 실업률이 7월에 4.3퍼센트까지 나왔기에
경기 침체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경기침체를 판단할 때 실업률만으로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경기침체는 일반적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활동이 감소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대한 평가에는 실업률뿐만 아니라 GDP 성장률, 산업 생산, 소비 지출 등 여러 경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업률이 경기침체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일반적으로 경기침체 시기에는 실업률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실업률이 약 6% 이상으로 상승하면 경기침체의 신호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각국의 경제 상황, 구조,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경제에서는 4%의 실업률도 심각한 경기 침체로 간주될 수 있으며, 다른 경제에서는 7%가 되어야 경기 침체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실업률이 경기침체를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이 될 수는 없으며, 다른 경제 지표와 함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