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비염수술 방법이 궁금해요. 안에 솜 넣어 며칠 고생하지 않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갑상선저하증

복용중인 약

신지록신

4년전에 비염수술 했는데 다시 숨쉬기 어렵고 약 먹을때만 괜찮아지는데 잠이 자꾸 와서 다시 하비갑개 제거술을 받으려고해요. 4년전에 받았을때 수면이였는데 절개없이 했고 당일 코밑에 거즈만 두고 숨을 바로 쉴수 있었는데 어떤 방법으로 수술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어떤 수술방법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말씀하신 과거 수술 양상(절개 없음, 당일 호흡 가능, 코 안 패킹 최소 또는 없음)을 보면 전통적인 하비갑개 절제술이라기보다는 점막 보존형 하비갑개 축소술을 받으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대표적으로 해당되는 방법은 고주파 하비갑개 축소술입니다. 하비갑개 내부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점막 아래 조직을 응고시키고 부피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외부 절개가 없고 출혈이 적어서 코 안에 솜을 꽉 채우는 패킹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일 또는 다음날부터 코로 숨 쉬는 것이 가능합니다.

    둘째, 유사한 방식으로 레이저 하비갑개 축소술도 있습니다. 원리는 비슷하며 점막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부피만 줄이는 방식입니다. 역시 통증과 출혈이 적고 패킹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셋째, 최근에는 마이크로데브리더를 이용한 점막하 절삭술도 많이 시행합니다. 이 경우는 조직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라 효과는 비교적 확실하지만, 경우에 따라 짧게라도 패킹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다음입니다. 고주파나 레이저 방식은 회복이 빠르고 불편감이 적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비대가 재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반면 절삭 방식은 효과는 더 지속적일 수 있으나 초기 불편감이 더 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과거 수술은 고주파 또는 레이저 기반의 점막하 하비갑개 축소술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다시 수술을 고려하신다면, 단순히 방법보다는 재발 원인(알레르기 비염 지속, 비중격 문제 동반 여부 등)을 같이 평가하고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국제적으로는 American Academy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및 주요 이비인후과 교과서에서도 하비갑개 수술은 “점막 보존 + 기능 유지” 원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