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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여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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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체크할 때 일반 체크기와 당하혈색소검사 수치 차이?

젊어서 당뇨가 생겼는데 집에 항상 체크기를 놓고 아침 식전 체크를 하면 요즘엔 130이 넘을 때가 많아요...

걱정되서 병원에서 당하혈색소 검사했는데 6.1이어서 약은 안먹어도 된다고 하시고요...(먹는 걸로만 조절함)

예전에 집에서 식전 110정도 나왔을 때도 당하혈색소 검사했을 때 6.1이었는데 지금 식전 130넘을 때도 당하혈색소가 6.1이라고 하는데 정확이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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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외과 전문의
      외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반적인 혈당 측정은 측정하는 당시의 혈당 상태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HbA1c (당화혈색소)는 혈색소에 포도당이 결합된 형태이며, 지난 2-3개월 기간의 평균적인 혈당 상태를 알려주는 수치입니다. 정상인은 4-6% 이며, 6.5% 이상인 경우 당뇨로 진단됩니다. 당뇨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 6.5%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혈당 측정으로 확인된 수치는 높더라도 이전 2-3개월간 혈당 조절이 잘되었다면 당화혈색소 수치는 정상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창윤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식전 혈당에 관계 없이 일정하게 나와서 그 결과값에 대한 의문이 드셔서 문의 남겨주셨습니다.

      식전 혈당의 경우는 혈당 측정 당시의 혈당의 수준을 나타내는 값입니다. 이 결과값은 무언가를 먹는다든지, 약을 먹는다든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쉽게 변화가 가능합니다.

      당화혈색소는 2~3개월 동안 혈당의 평균값을 평가할 수 있는 값으로, 혈중 포도당 수치가 높을 수록 더 많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생성됩니다. 평소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다면 식전 혈당값은 정상으로 나왔더라도 당화혈색소 값이 많이 올랐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식전 110->130으로 변화가 있었음에도 당화혈색소가 6.1로 유지가 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고, 어느정도 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을까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당 검사로 문의주셨습니다.
      공복혈당검사의 경우 8시간 이상 금식을 이후에 시행하여야 비교적 정확한 결과가 나옵니다.
      확실히 당뇨병 여부를 알기 위해선 당화혈색소(HbA1c)라는 간단한 피검사를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의심되시면 내과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포함하여 진료보시길 권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