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연회 문화 중에서 음식을 누워서 먹는 문화가 있었다는데, 그럼 식습관과 관련된 질환도 많았나요?
로마의 연회 문화 중에서 음식을 누워서 먹는 문화가 있었다는데, 그럼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 등 식습관과 관련된 질환도 많았나요?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식사는 의자에 앉아서 한것이 아니라 길다란 의자
에 비스듬히 누워서 먹었다고 하는데요. 연회시에는 마음껏 먹은후 토해서 위에 부담을 덜었다고 합니다.
몸에 굉장히 안좋았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안경국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마의 연회 문화에서 음식을 누워서 먹는 것은 '트리클리늄'이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식사 방식 중 하나였습니다. 이 방식은 로마 시대에 일부 부유한 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실천되었으며, 쿠션과 의자 없이 음식을 누워서 먹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질환에 대한 구체적인 역사적 기록은 제한적이며, 직접적인 연구나 문헌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해당 식습관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로마 시대의 식습관과 건강에 관련된 몇 가지 사실을 간단히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로마 제국 시대에도 식습관과 관련된 건강 문제들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식과 비만: 로마 시대에도 과식과 비만 문제가 있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부유한 사람들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연회 문화를 즐기면서 식이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소화 문제: 음식을 누워서 먹는 것은 소화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식사 동안 눕는 것은 소화를 방해할 수 있으며 소화 문제를 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위염 및 소화관 질환: 로마 시대의 음식이나 식사 방식이 위염과 같은 소화관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고기나 풍부한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소화가 어려운 음식을 먹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위생 문제: 로마 시대의 위생 수준은 현대와는 다를 수 있었으며, 음식 및 식사 환경과 관련된 위생 문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식중독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이 트리클리늄 식사 방식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었는지, 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제한적입니다. 연구가 더 진행되면서 이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가 밝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마인들이 누워서 연회를 즐긴 것은 최대한 , 오랫동안 음식을 먹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보통 왼쪽으로 누워 식사를 했는데, 왼쪽으로 눕게되면 위의 위치상 더 많은 음식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고, 식도로 음식이 역류하는 것을 막을수도있으며, 음식이 위장을 천천히 통과하게 해 소화에 유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