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 있을 때 등 체위 변경 시 갑자기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2020. 02. 05. 16:48

평소 각종 영양제 등을 배우자가 잘 챙겨줘서 먹고 있어서 40대 중반이긴 하지만 건강에는 아직 큰 문제는 없는 듯 하고, 19년 건강검진에서도 큰 문제는 없다는 소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2~3개월 전부터 그랬던 것 같은데,

자려고 누워 있다가 한쪽 방향으로 체위를 변경한다거나,

자고 일어나서 침대에서 내려와 잠시 서 있는 경우 갑자기 어지럼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어지럼증이 그렇게 오래 지속이 되지 않아서 크게 걱정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2~3개월 지속이 되다 보니 혹시나 다른 문제가 있나 싶어 문의 올려 봅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머리의 위치 변화나 체위 변화에 의해서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것을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증(BPPV)라고 부릅니다. 이는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노화도 큰 원인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귀안의 내이라는 곳의 반고리관에는 이석이라는 돌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몸의 평형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작은 돌이 반고리관 안의 림프액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며 균형을 담당하게 되는데, 이것이 제 위치에 있지 않게 되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 바로 BPPV인 것입니다.

신체에 있어서는 전혀 위험한 상태는 아니나 운전이나 위험한 일을 할 때 갑자기 발생하는 어지러움은 신체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가 어지러움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일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석 정복술이라 불리는 epley법 등을 자가로 실행할 수 있지만 큰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하지 않은 경우 머리 움직임에 주의하면서 지내시기 바라며 증상이 점점 악화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서 진료 및 이석정복술, 초음파 진동법 등을 시행받으실 수 있으며, 이석정복술을 해주는 병원에 대해 알아보시면 배우고 나셔서 자가로도 시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수 많은 정보가 있으니 검색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튼 신체에 커다란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출처 : naayo.co.kr/question?mod=document&uid=3197]

2020. 02. 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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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이 쓰이겠네요.

    어지럼증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제일먼저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참고 기다리는것은 아니되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병을 알고 치료하면 나을수 있는데 설마 괜찮겠지하다가

    정말 일 납니다.

    제가 병원에 갈일이 많은데 그곳에 누워계신분들 한결같이 하는 말 '설마 .괜찮겠지'였대요.

    특히 어지럼증은 더 병원에 가보셔야 하구요.

    제 지인이 어지럼 증으로 고생을 했는데 부인병과 관련이 있어서 결국 수술까지 했어요.

    철분 수치가 너무 떨어져서 어떤날은 인사불성이 되서 응급실도 여러번 실려가곤 했는데 원인이

    자궁의 혹이었어요.

    생리가 하혈이 반복되다 보니 철분 수치가 확 내려가고 ......본인은 이유도 몰랐고....

    질문자님은 다른 원인일수 있으니 병원에 꼬옥....방문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건강하시구요

    2020. 02. 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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