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의 위치 변화나 체위 변화에 의해서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것을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증(BPPV)라고 부릅니다. 이는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노화도 큰 원인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귀안의 내이라는 곳의 반고리관에는 이석이라는 돌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몸의 평형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작은 돌이 반고리관 안의 림프액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며 균형을 담당하게 되는데, 이것이 제 위치에 있지 않게 되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 바로 BPPV인 것입니다.
신체에 있어서는 전혀 위험한 상태는 아니나 운전이나 위험한 일을 할 때 갑자기 발생하는 어지러움은 신체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가 어지러움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일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석 정복술이라 불리는 epley법 등을 자가로 실행할 수 있지만 큰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하지 않은 경우 머리 움직임에 주의하면서 지내시기 바라며 증상이 점점 악화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서 진료 및 이석정복술, 초음파 진동법 등을 시행받으실 수 있으며, 이석정복술을 해주는 병원에 대해 알아보시면 배우고 나셔서 자가로도 시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수 많은 정보가 있으니 검색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튼 신체에 커다란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출처 : naayo.co.kr/question?mod=document&uid=3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