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차림은 지역과 가족 풍습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제사를 이끄는 제주가 향을 피우고, 차례를 돕는 집사자가 잔에 술을 붓습니다. 제주는 술을 받아 모삿그릇에 세 번에 걸쳐 부은 다음 두 번 절합니다. 차례는 술을 한 번만 올립니다.
차례에 참석한 모두가 두 번 절하고 제주가 술을 올립니다.
미리 준비해둔 상위의 잔에 제주가 술을 따릅니다.
떡국이나 송편에 수저를 놓고,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합니다.
참석자 모두 잠시 동안 공손한 자세로 서있습니다.
수저를 거두고 뚜껑을 덮습니다.
모두 두 번 절하고 지방과 축문을 불태웁니다.
상을 치운 뒤 음복이라고 하여 음식을 나눠 먹음으로써 차례를 마무리합니다. 추석 상차림은 기본적으로 5열로 차립니다. 북쪽 가운데 신위를 기준으로 제수를 올리며, 생선머리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홍동백서, 어동육서, 조율이시 등의 규칙을 따라 놓아야 합니다. 풍성하고 화목한 추석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