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증후군이란 무엇이며 무슨 증상이 있나요?
리플리 증후군이란 무엇이며 무슨 증상이 있나요?
해당 증후군도 초기부터 말기까지 있는건가요?
각 단계별 증상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리플리 증후군이란 현실을 부정하고 거짓된 삶을 꾸며내는 행동을 하며 그것이 자신의 진짜 현실로 믿는 심리적인 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리플리증후군은 정식의 정신겅강의학과에서 분류된 진단명은 아닙니다.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초기, 중기, 말기 하는 식으로 구분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비공식적으로 구분을 하자면 초기에는 자신의 거짓을 알고 있고 허구를 이야기 하며, 주로 주변에 자랑을 하는 형태의 모습을 보입니다. 중기에 가서는 본인이 반복적으로 하는 거짓말을 마치 사실이라고 믿게 되는 모습을 보이고 그것이 들통나면 분노하거나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말기에는 전혀 현실과 허구를 구분하지 못하고 본인의 상상을 진짜라고 믿는 상태가 되며, 그로 인하여 사회 기능이 손상되고 대인 관계가 파괴되게 됩니다. 심한 경우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본인의 현실은 부정하고, 가상의 세계를 진실이라 생각하고 이로 인해 거짓된 말이나 행동을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에 해당합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진단명은 아니며, 리플리 증후군은 1955년 출판된 미국의 범죄 소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거짓말과 거짓된 행동을 하게 되는데, 허언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허언증은 본인이 거짓말을 하는지 알고 있으며 이것이 다른 사람에 의해 들킬까봐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플리 증후군의 경우, 본인이 거짓말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지 못하며, 본인이 하는 말과 행동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므로 거짓말을 걸리더라도 불안해하는 것이 없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대부분 현실을 부정하고, 망상 장애를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식적으로 인정된 진단명이 아니므로 초기, 중기, 말기 등과 같은 단계 구분은 정해진 것이 없지만 초기에는 사소한 거짓말부터 시작하겠지만 본인만의 세계를 만들고, 망상 장애와 현실 부정이 진행되면서 거짓말이 습관화되고,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심해진다면 거짓말을 하는 삶 자체가 본인과 동일시되면서 실제의 사회 생활에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거짓말은 더해질수록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거짓말이 필요해지고 이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상담 및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