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걸림돌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최근 다양한 산업분야별로 불거진 파업 관련하여 우리 나라 경제의 위기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지난 몇 십년간 수많은 난관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꿋꿋이 버티며, 잘 성장해 왔다고 생각이 드는데..
지나고 나니, 그런 위험이 없었다면 지금쯤 우리 경제는 어떠했을까?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인 현 시점에서 우리 나라 경제를 더욱 힘들게 하는 요건들이 뭐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 환율, 인플레이션,금리,각 산업계의 투자축소, 파업, 부동산 침체, 부채 등등..
나열된 항목만 보더라도 뭣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는 것 같은데...
이 중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가장 문제는 고환율과 인플레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전세계적으로 금리를 과도하게 인상하게 되는 등 에따라서
불확실성이 커지기 때문이죠.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젤 큰 문제는 가계 부채 입니다. 가계 부채가 세계 탑 수준으로 엄청난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가계 부채보다 기업 부채가 높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합니다. 이에 금리 인상을 세게 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금리 올리는걸 쉽게 못하는 이유가 바로 가계 부채 입니다.
아시다시피 높은 이유는 부동산 투자를 많이 해서 대부분 영끌로 부채를 땡겨 쓰기 때문에 높은 이유 입니다. 그리고 변동금리 대출이 70% 이상으로 금리 인상의 직격타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질문자님께서 나열한 항목들에 모두 영향을 미치게 된 요소는 결국 '인플레이션'과 '금리'입니다. 이 두 가지로 인해서 투자축소, 환율상승, 부동산침체, 파업등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게 되니 기업들은 수익이 감소하게 되어서 투자를 축소하게 되었고, 개인들의 경우는 이자비용 부담 증가로 인해서 소비지출을 감소하게 되면서 겸기침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리가 상승해서 이자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하니 '임금상승'이나, '안전운임제'의 요구와 같은 것들이 발생하게 되고, 또한 이자비용이 크게 증가한 상태에서 소비가 감소하여 판매가 줄어드니 이를 막기위해 부채를 늘리게 되니 결국 이 또한 금리의 상승으로 인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모든 것이 발행하게 된 원인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각 국가가 화폐 유통을 크게 늘렸던 것'이며, 이후에 발생한 '인플레이션'이 금리 상승의 원인이 되어서 지금과 같은 다양한 피해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 드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주식이 아니라 경제 전반적으로 보면 대외 의존도가 높은 소규모개방경제인 것이 변동성을 높입니다.
내수가 작다보니 수출 위주의 경제인데 금리, 환율, 유가 등의 대외지표에 더 취약한 구조적 요인이 어쩔 수 없이 존재하고 따라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크죠.
게다가 지정학적 리스크, 비시장적인 규제 과다, 강성 노조, 오너 리스크 등이 대표적인 밸류에이션 하락의 요인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 인플레이션,금리,각 산업계의 투자축소, 파업, 부동산 침체, 부채...빌문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있는 대부분의 것이 모두 유기적으로 엮여있어 어떤 것이 가장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경제문제는 어느 하나가 큰 원인이 되어 사건을 만들지만 자세히 해부해보면 그 안에 다른 여러문제들이 모여서 큰 사건을 만들게 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