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환율이 왜 계속 높게 유지될까요
최근들어서 전쟁위기도 없고 금리인상에 따른 여파도 그리 크지않은 모습인데 아직도 환율이 1300원 위에서 놀고 있습니다
왜 그런건가요?
환율이 1,300원위에서 여전히 높은 환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기준금리가 5.5%이며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3.5%로서 기준금리의 격차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달러의 강세로 인한 높은 환율의 유지는 당연한 것이라고 봐야 해요
반복되는 일입니다. 미국은 화폐를 찍어내고 가치가 떨어지면 금리를 올립니다
그렇게 주변국가에서 투자를 받고 달러 수요가 많아지니 다시 올라갑니다
미국이 물가안정을 위해 고금리를 유지하는 것은 주변국에 피해를 준다고 합니다
즉 표면적인 이유일뿐 돈을 끌어땡기는거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질문해주신 최근의 원-달러 환율이 높은 이유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이가 2.0%에서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동시에 미국 경제가 다른 지역의 경제에 비해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연준의 정책금리의 인하 시기가 점점 지연되고 있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기준금리 차이가 현재까지도 높은 수준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국제정세 등에서 완전히 안정되지 못하였기에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내부에서는 전쟁 위협이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큰 전쟁들이 그래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정세가 어지러울 때는 위험 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높 높아집니다. 그것도 환율이 올라가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 격차입니다. 미국 금리가 더 높으면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자본이 유출되고 그러면 우리나라 화폐의 가치는 낮아지고 미국 화폐의 가치는 들어가고 그것이 곧 환율이 올라가는 이유입니다
고환율이 지속되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멀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달러 가치가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가 낮아져 환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장기간 한미간 금리차가 2%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금리가 높은 미국으로 달러가 많이 빠져나가다 보니 환율또한 고환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