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왕은 1374년 9월 22일, 측근 홍륜, 최만생 등에 의해 암살되었습니다. 공민왕의 암살 배경은 복합적입니다. 1365년 노국공주가 사망한 이후 슬픔에 빠져 공민왕은 슬픔에 개혁 의지가 약화되고, 정국이 불안정했습니다.
이 상황에 공민왕은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자제위를 설치하여 좌우에서 시중을 들게했습니다. 자제위 중 한명인 홍륜이 공민왕의 후궁인 익비를 간통했는데, 최만생이 은밀히 왕에게 보고하자 공민왕은 이를 아는 사람들을 모드 죽이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에 두려움을 느낀 최만생은 이 사실을 홍륜에게 알리면서 결국 홍륜과 최만생 등이 모의하여 공민왕을 암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