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나 내년안에 고양이를 입양하려고 하는데요

내년안에 고양이 한마리를 입양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아서 최대한 냄새가 안나고 털빠짐이 적은 종으로 입양하고 싶어요

무난한 고양이 종 좀 추전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품종과 관계없이 털 빠짐과 화장실 냄새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관리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장모종보다는 단모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러시안블루, 코리안숏헤어 단모 성묘, 아비시니안 등이 비교적 무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비시니안은 활동량이 많아 충분한 놀이 시간이 필요합니다.

    데본렉스나 코니시렉스는 털 빠짐이 적은 편이지만 피부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스핑크스는 털은 적지만 피지 관리와 목욕 부담이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냄새는 품종보다 화장실 청소, 모래, 사료, 중성화 여부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부모님과 충분히 상의한 뒤 성격이 안정된 단모 성묘를 만나보고 입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267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털 빠짐이 적은 품종으로는 털이 곱슬거리는 구조를 가진 데본 렉스나 코니시 렉스가 적합하며 털이 없는 스핑크스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단모종 중에서는 러시안 블루가 상대적으로 털 빠짐이 덜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고양이 특성상 아예 빠지지 않는 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냄새는 품종의 유전적 요인보다 사료의 질과 배변 모래의 관리 상태 및 청결 유지 횟수에 따라 결정되므로 특정 종을 선택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스핑크스와 같은 무모종은 털이 날리지 않는 대신 피부 유분이 가구나 침구에 묻을 수 있어 잦은 목욕과 관리가 동반되어야 하며 이는 부모님과의 생활 방식에 있어 또 다른 고려 사항이 됩니다. 파충류가 아닌 이상 털과 냄새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고양이는 없으므로 각 품종의 관리 난이도와 가족 구성원의 알레르기 유무를 객관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