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은 달의 주기를 기준으로 하고 양력은 태양의 주기를 기준으로 하다 보니 해마다 날짜 차이가 조금씩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공달(윤달)이 끼는 해에는 체감상 더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음력과 양력 날짜 간격이 조금 좁혀지기도 하나요? 보통 어느 정도 흐르면 다시 비슷한 시기로 맞춰지는지 궁금합니다.
음력은 양력보다 1년이 11일 정도 짧아서 날짜 차이가 계속 벌어지는데, 이를 막으려고 2~3년에 한 번씩 윤달을 넣어 강제로 간격을 좁혀요. 이렇게 조절하다 보면 19년이 되는 해에 양력과 음력이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게 되는데, 그래서 19년 주기로 양력과 음력 생일이 다시 같은 날에 만나게 됩니다. 결국 윤달 덕분에 계절과 달의 주기가 어긋나지 않고 일정한 범위 안에서 계속 유지된다고 보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