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나는오늘도좌절

나는오늘도좌절

09년생 입시 현실과 대학가는법 알려주세요

현재 고교학점제 시행되면서 9등급에서 5등급제도로 바뀌었잖아요

그러다 보니 대학가기가 어려워 졌잖아요 대학가려면 내신몇등되야하나요 생기부같은것도 신경써야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압도적으로정직한야크

    압도적으로정직한야크

    안녕하세요! 09년생이시라면 입시 제도가 통째로 바뀌는 첫 세대라 고민이 정말 많으실 것 같아요. 친구나 선배들이 준비하던 방식과는 많이 달라서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핵심만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점은 내신 성적 산출 방식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뀐다는 사실이에요. 예전에는 상위 4%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어서 경쟁이 정말 치열했는데, 이제는 10%까지 확대됩니다. 공부 부담은 조금 줄어들 수 있지만, 역설적으로 대학 입장에서는 내신 등급만으로 학생의 실력을 변별하기가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학교 수업 시간에 얼마나 깊이 있게 탐구하고 참여했는지를 기록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즉 세특의 영향력이 예전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시험도 큰 변화가 있어요. 기존에는 국어나 수학, 탐구 영역에서 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봤지만, 09년생부터는 모든 수험생이 똑같은 시험지로 응시하는 통합형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공대에 가고 싶어도 사회를 공부해야 하고 인문 계열에 가고 싶어도 과학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 해요. 특정 과목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셈입니다.

    ​또한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여러분은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서 듣게 됩니다. 대학은 여러분이 어떤 과목을 골라 들었는지를 보고 "우리 학과에 올 준비가 되었는가"를 판단하게 될 거예요. 따라서 중학교 때부터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전공을 공부하고 싶은지 미리 고민해 보는 과정이 입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09년생 입시의 핵심은 단순한 암기 위주의 공부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그것을 학교 생활 기록부에 잘 녹여내는 것입니다. 내신 1등급을 받는 인원이 늘어나는 만큼, 면접이나 논술 같은 대학별 고사가 다시 강화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해요.

    ​막막하게 느껴지겠지만, 변화된 규칙을 먼저 이해하고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분명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혹시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 고등학교나 관심 있는 전공 분야가 있으신가요? 알려주시면 그에 맞춘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더 들려드릴 수 있어요.

  • 내신은 최대한 높아야 좋은데, 정확히 어느 정도가 나와야 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거는 대입을 치뤄봐야 아는 거라서, 최대한 잘 받는 걸 목표로 하셔야 해요. 학생부 종합뿐만 아니라 요즘은 교과에서도 생기부(서류) 평가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당연히 생기부도 신경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