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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이 서구식으로 되면서 질병이 발생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0

요즘 사람들의 식습관이 서구식으로 변하면서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데 서양인과 한국인의 유전적 차이 때문에 질병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반적으로 서구식으로 식습관이 변화한다는 표현은 육류의 섭취량이 증가한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질 경우 지방 섭취량도 많고 식이섬유의 섭취는 부족하며 과식을 하게 되면서 비만, 성인병, 대장암 등의 질병 발병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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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식습관이 서구식으로 변하면서 여러 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서구식 식단은 종종 높은 열량, 포화지방, 당분, 그리고 가공식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식습관의 변화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국인과 서양인의 유전적 차이를 고려할 때, 한국인은 상대적으로 인슐린 민감도가 낮고, 고탄수화물 식단에 더 적응되어 왔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유전적 특성 때문에 서구식 식단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전통 식단에서는 채소와 발효식품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는 장 건강과 대사질환 예방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서구식 식단으로의 변화는 이러한 건강상의 이점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식습관의 변화와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서구식 식습관이 한국 사회에 자리 잡으면서,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대장암 등의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한식은 채소, 발효식품, 잡곡 위주로 섬유질이 풍부하고 저지방이었지만, 서구식 식사는 고지방, 고단백, 정제 탄수화물 중심이어서 과잉 영양과 염증성 대사환경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 가공육, 설탕이 많은 식품은 체내 인슐린 저항성 증가, 혈관 건강 저하를 일으켜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죠

    또한 한국인은 서양인과 비교했을 때 유전적으로 지방 대사나 당 조절에 더 민감한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양인은 같은 체중 증가에도 내장지방이 더 쉽게 쌓이고, 인슐린 분비 능력이 낮은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체질적 특성과 맞지 않는 식습관이 결합되면 질병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유전적 특성에 맞는 식사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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