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시 진동이 지표면에서 왜 더 강하게 느껴지나요???
안녕하세요 제가 모르는 게 많아서 이런질문해도될까요??
지진 발생 시 진동이 지표면에서 왜 더 강하게 느껴지며, 건물 구조가 지진 피해 정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지진은 지하 깊은곳에서 암석이 갑작스럽게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지진파에 의해 전파되게 되는데 지진파는 여러가지 형태로 전파되는데 지진이 발생한 깊이 지점에서는 지진파가 방사형으로 퍼져나가고 이 파도은 지표면 근처에 도달하게 되면서 증폭되게 되지요. 지표면이 느슨한 퇴적층이라면(모래나 점토 같은 재질 등이라면) 더욱 더 강한 진동을 느끼게 되며 지진파가 지하의 단단한암석층에서 지표면으로 이동하면서 에너지가 굴절되고 속도가 감소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진폭이 증가하기 때문이지요~ 지진파가 지표면으로 올라올때 지표면의 지질 조건이 진동의 강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요~ 또한 건물의 구조가 지진의 피해를 결정하는 큰 영향을 미치게 하는데 이를 가지고 진도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지요. 건물이 내진설계가 되어있지 않으면 진동으로 수비게 파손될수도 있으며 철근 콘크리트나 강철 구조물이 내진 성능이 우수하지만 오래된 벽돌 구조물은 쉽게 붕괴될 위험이 있께 되는 것이지요. 지진파의 진동 주파수와 건물의 고유 주파수가 일치하게 되면 공진 현상이 발생하여 진동이 크게 증폭되게 되며 특정한 높이나 설계의 건물이 지진에 더 취약할수 있께 되는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낮고 단단한 건물은 고층 건물에 비해 공진에 덜 영향을 받게 되는것이지요~! 건물이 건설된 지반의 특성도 중요하며(단단한 암석이면 당연히 더 단단해짐) 이를 여러가지 고려하여 건물을 지어야 하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