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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조용한도토리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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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확대경 이후 조직검사는 어떤 경우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

6개월 전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아스쿠스가 나왔고 hpv는 음성, 질염 칸다디아?가 나왔습니다.

6개월 후 이번주에 다시 자궁경부암, 질염, hpv검사를 했는데 모두 정상, 음성이 나왔고 자궁확대경만 하얀 부분이 나와서 조직검사를 했습니다.

6개월 전에도 자궁확대경에 하얀 부분이 나왔는데 이번에도 나왔더라고요. 근데 6개월 전은 아주 하얀색인데 이번엔 붉은끼가 도는? 하얀색이어서 일단 조직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의사쌤은 만성염증같다고 하시는데 cin1 뭐 이런 병명일 수도 있을까요?

다른 건 정상에 음성이라 이유가 뭔지 단순염증인지 조직검사 기다리는 동안 불안해서 질문합니다.

확대경에서만 하얀 부분이 나오는 건 뭔가요? 6개월 동안 하얀부분이 붉은 끼 돌게 변하는 건 돌아오는 건가요? 염증 외에 다른 소견이 있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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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자궁경부 확대경 검사에서 보이는 하얀 부분은 초산염색에 반응하는 부위인데, 대부분 염증이나 미성숙 편평상피 때문에 나타나요. 6개월 사이에 색이 변한 것은 염증 상태가 변화했다는 의미일 수 있는데, HPV 음성이고 다른 검사도 정상이라면 CIN1과 같은 전암병변일 가능성은 낮아 보여요. 다만 정확한 진단은 조직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으니, 결과 나올 때까지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려보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궁확대경 이후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자궁경부에서 비정상적인 변화가 관찰될 때입니다.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것처럼 아스쿠스, 즉 비정형 편평세포가 발견된 경우, 자궁경부에 비정상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6개월 전 검사 결과에서 아스쿠스가 발견되었고, 최근 자궁확대경 검사에서 하얀 부분이 나타났다고 하셨네요. 이런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확대경 검사는 자궁경부의 세포 변화, 염증, 혹은 전암성 병변인 CIN(자궁경부상피내종양) 여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하얀 부분은 아세트산 용액을 사용한 후 나타나는 비정상 세포의 변화로, 일반적으로는 조직검사로 추가 조사가 필요합니다.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붉은끼가 도는 하얀색은 만성 염증 때문일 가능성이 있으며, 의사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만성 염증이나 CIN1 같은 경증 병변일 수 있습니다.

    염증 외에 다른 소견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대부분의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명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불안하실 수 있지만, 대부분 비정상적인 세포 변화는 조기 발견시 잘 관리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