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변화에 따른 기침에 대한 예방법 뭐가 있을까요
제가 화장실 가서 발바닥에 찬물이 닿거나 날이 갑자기 추워졌는데 옷이 많이 입지 않았다면 재채기를 한 2-30번 정도 하네요 ㅠㅠ. 이런 경우 재채기를 하지 않기 우해서 어떤 예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온도변화에 의해서 채채기가 갑자기 많이 나온다면 알레르기 비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코점막의 알레르기반응으로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의 네 가지 주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치료는 원인이 되는 물질을 회피하기 위한 환경관리와 생활습관 조절. 그리고 약물치료가 기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약물은 경구용 항히스타민제, 류코트리엔 조절제, 비강내 스테로이드와 비강내 항히스타민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약제 선택은 환자의 중증도와 선호도를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약물치료 이외에도 면역치료의 적응증이 되는 경우에는 면역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MAST검사라는 알레르기 검사를 해주고 있으니. 검사를 해보시고 만약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있다면 접촉하는 것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원인 물질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 물질인 집먼지 진드기의 경우 사람의 비듬을 먹고 살며 섭씨 25도, 습도 70 퍼센트의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 잘 번식하므로 실내 온도는 섭씨 22도, 습도는 50퍼센트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는 담요나 오리털 이불보다는 물세탁이 가능한 얇은 특수 폴리에스터나 면종류가 좋으며, 침구류는 자주 햇빛에 말리고 섭씨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2주에 1회 이상 세탁해주십시요. 특히 이부자리를 펴고 갤 때 집먼지 진드기가 많이 날리므로 침구류 정리하고 30분 후 방에 들아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날씨가 많이 춥고 건조하므로 체온 보온에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실내 습도를 50퍼센트 정도로 유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너무 추운 날은 외출을 삼가는 것도 방법이고, 외출 후 샤워 시 샤워 후 빠르게 옷을 입어 체온을 보온해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선 기침과 재채기를 구분하셔야겠습니다.
기침은 콜록콜록~ 하는거고 감염에 의한 증상입니다. 재채기는 에취~ 하는거고 알러지 질환에 의한 증상입니다.
어떻게 상황이 추운 환경에서 재채기가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해당 환경에 알러지원이 노출되는 상황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채기는 알러지원을 파악하고 노출을 피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투명한 콧물이나 코막힘, 간지러움이 동반됐을 수 있고 이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갑자기 온도변화가 생기는 경우 몸에서 반사적으로 재채기나 콧물 등의 방어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양말이나 슬리퍼를 신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공기가 차갑다면 기침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재채기는 먼지 자극으로도 생길수 있습니다.
기침인지 재채기인지 구별이 필요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