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성관계를 가졌는데..지루일까요….?
현재 3년정도 사귀고 있는 여친이 있습니다.
지금 고3이고 곧 성인이 됩니다
원래도 저희가 좀 많이 불안해해서 관계는 안가지고 유사관계만 계속 해오다가
수능도 끝나고 곧 성인이기도 하니 ㅋㄷ도 끼고 관계를 가졌습니다
ㅂㄱ는 잘 됐고 삽입도 다 하고 하는데 제 여친은 평소에 제가 손으로 해줄때도 만족을 잘 했던터라
실제로 할때도 만족을 했는데 제가 사정을 못하고 계속 하다가 중간에 힘들어서 잠깐 쉬니까 서긴 서는데
풀로 섰을때보다 좀 더 강직도가 덜한채로 ㅂㄱ가 되더라고요. (참고로 크기는 18?19? 정도 됩니다)
그러고 결국 사정은 관계를 하면서 못했구요...(심지어 여행때문에 7일정도 참고 왔던 상태였어요)
한 1시간30분? 정도 쉬다가 하다가 한거 같은데 사정감이 한번정도 밖에 안왔어요
초5때 ㅈㅇ라는걸 처음 알게되서 초5때 많이하다가 조금 덜 하고
중2때쯤 2차 성장 하고서 하루에 최소3번 평균 5~6번 정도 했는데
그러다 좀 성욕사라지고 고등학교 1학년때 여친을 만났어요.
고등학교때는 성욕좀 있을때 하루에 1~2번정도고 없을땐 한 3일에 1번? 정도 했고
한 1년전쯤 20kg정도 살도 뺐고, 최근 대학입시때문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어요
이게 말로만 듣던 지루일까요?
성상담센터나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지, 그리고 이게 여친 문제일 수도 있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첫 성관계를 가진 후 사정이 어려움을 겪고 계셔서 걱정이 많으시군요. 지루는 사정까지의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경우를 말하며, 이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관계를 처음 가지거나 긴장감, 불안감,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자위 습관이나 성적 경험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초등학교 때부터 자위를 많이 했다고 하셨는데, 이는 성적 자극에 대한 반응 패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강한 자극에만 익숙해진 경우 실제 성관계 시 자극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체중 변화와 스트레스도 성적인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여성 파트너와의 관계 문제가 아닌, 개인의 심리적, 또는 신체적인 요인들이 더 주된 이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명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직접적인 상담과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보다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 심리적 요인뿐만 아니라 신체적 요인까지 고려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