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고금리 쇼크와 ‘검은 월요일’ 공포 속에서 원·달러 환율이 1,560원을 넘어 1,500원대 뉴노멀이 깨지고 상단 공포가 극에 달했어요. 전문가들은 미 연준의 긴축 기조가 유지되고 패닉 셀링이 계속된다면 외환위기 수준인 1,650원에서 최대 1,700원까지 일시적 과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합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환율이 펀더멘털 이상 급등하면 외환당국의 강력한 개입과 함께 하락 반전도 빠르게 찾아왔어요. 특히 6월 중순 FOMC 회의를 전후해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단기 급락 뒤 외국인 자금이 국내 반도체·IT 업종에 다시 들어오면 환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1,560원대 돌파는 과도한 공포가 반영된 상태라 1,700원대란 극단적 시나리오에 집착해 무작정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외환당국 개입과 미국 금리 변화 흐름을 지켜보며 환율이 고점을 다지고 1,400원대 후반~1,500원 초반으로 안정될 기술적 하락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차분히 상황을 관망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