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타자로는 꾸준히 출전하면서도 투수 등판이 적은 이유는 부상에서 복귀하는 과정 때문입니다.
오타니는 2023년 오른쪽 팔꿈치 인대(UCL)를 다쳐 수술을 받았고, 이후 투수 재활을 오랫동안 진행했습니다. 타격은 비교적 빨리 복귀할 수 있었지만, 투수는 공을 던지는 강도와 이닝을 단계적으로 늘려야 하기 때문에 복귀가 훨씬 늦어졌습니다.
현재는 LA 다저스가 그의 몸 상태를 고려해 투수 등판 횟수와 투구 수를 매우 신중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기보다는 짧은 이닝부터 시작해 점차 늘리는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어, 타자로는 거의 매일 출전하지만 투수로는 자주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즉, 타자만 뛰는 것이 아니라 투수로도 복귀했지만 재활 및 관리 차원에서 등판 간격과 이닝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