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스터피자 샐러드바를 이용할 때 처음부터 한 접시에 많이 담기보다 두세 번 나눠 먹는 편이에요. 먼저 양상추나 콘, 방울토마토처럼 가벼운 채소를 조금 담고, 피자와 잘 어울리는 단호박이나 감자샐러드를 곁들이면 느끼함이 덜합니다. 여기에 피클이나 할라피뇨처럼 새콤하고 매콤한 메뉴를 중간중간 먹으면 입맛이 다시 살아나서 피자도 더 맛있게 느껴져요. 저는 피자 한 조각을 먹은 뒤 샐러드바에서 과일이나 요거트처럼 상큼한 것을 조금 먹고, 마지막에 마음에 들었던 메뉴를 다시 가져오는 방식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드레싱은 처음부터 많이 뿌리면 다른 재료 맛이 묻힐 수 있으니 반은 기본으로 먹고, 나머지에 소량씩 추가하는 걸 추천해요. 매장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르지만 채소·고소한 샐러드·절임류·상큼한 디저트 순서로 조합하면 실패가 적고, 욕심내서 한 번에 담지 않는 것이 오히려 여러 메뉴를 골고루 맛보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