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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달리기랑 길거리달리기 기록차이?

트랙을 달렸을때는5분20초정도 나오는데 한강이나 자전거도로 맨땅을달렸을때는 5분40~50초 정도나옵니다.

트랙은 바닥이 쿠션이있어서 그런지 편안한데 딱딱한바닥은 좀 힘들다고생각됩니다. 기록의 차이가 나는이유가 멀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반 로드 러닝의 경우 아무래도 바닥이 쿠션감이 거의 없고 주변 상황도 다르다 보니 그에 맞춰서 뛰다보면 트랙 보다는 기록이 좋지 않게 나오는게 대부분 인 것 같습니다. 인터벌 등 훈련을 할 때는 트랙에서 해주시면 좋고, LSD 등 훈련은 로드에서 진행해 주시면 둘다 적응을 할 수 있어서 좋은 훈련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트랙은 탄성 소재라 발을 밀어줄때 에너지를 돌려받는 느낌이 확실히 있어서 기록이 잘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일반 길바닥은 그런 반발력이 거의 없고 지면이 불규칙하니까 발목이나 무릎에 힘이 더 많이 들어가기도 하구요 공기저항이나 코너 각도 차이도 은근히 무시못하는 부분이라 트랙이랑 밖에서 뛰는건 원래 이정도 차이 나는게 당연한겁니다.

  • 트랙과 일반 도로에서 달리기 기록 차이가 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말씀하신 바닥 재질의 차이가 큽니다. 우레탄 트랙은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발이 지면을 밀 때 에너지를 다시 돌려주는 탄성이 뛰어납니다. 반면 아스팔트나 시멘트 같은 딱딱한 바닥은 충격이 그대로 몸으로 전달되면서 근육이 더 빨리 피로해지고, 에너지를 돌려받는 반발력이 적어 속도를 유지하는 데 더 많은 힘이 들어갑니다.

    ​두 번째는 환경적인 변수입니다. 한강이나 자전거 도로는 트랙과 달리 바람의 저항을 직접적으로 받을 때가 많고, 아주 미세한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트랙은 완벽한 평지인 데다 바람의 영향도 비교적 덜 받기 때문에 페이스를 일정하게 유지하기에 훨씬 유리한 조건입니다.

    ​마지막으로 심리적인 요인과 주행 경로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트랙은 곡선 구간의 곡률이 일정하고 장애물이 없어 온전히 달리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지만, 야외 도로는 자전거나 보행자 같은 변수를 신경 써야 하고 코너링도 불규칙합니다. 이런 작은 차이들이 모여서 기록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