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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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형님이 저한테는 아주버님이신데 연세가 지긋하십니다. 술자리에서 늘 죽을 때까지 모시겠다고 호언장담을 하던데 책임지지 못할 말을 왜 할까요?
항상 술 마실 때 보면 그런 이야기를 서슴치 않고 하더라구요. 형제간에 서로 우애가 좋은 건 좋은데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 이야기를 하는 걸 보니 제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더라구요. 나중에 물어보니 술김에 한 얘기라고 둘러대지만 아주버님은 철썩같이 믿고 계시더라구요. 이제 연세도 있고 아프고 하니 의지할 데를 동생내외로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모시고 안 모시고 저와는 거리가 있고 부담되는 관계인데 같이 살 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