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의 버핏 지수는 어느 정도인가요?
버핏 지수가 높으면 과열 상태라고 들었는데요. 우리나라 증시는 과열 상태인지 저평가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구체적인 수치를 알려주세요.
아, 이거 정말 타이밍 좋은 질문이네요. 주식시장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버핏 지수'만큼 유용한 지표도 드물죠.
버핏 지수는 한 나라의 주식시장 시가총액을 그 나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비율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지수가 100%를 넘으면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보고, 70~80% 이하이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합니다.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한국의 버핏 지수는 약 108%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시장이 약간 고평가되었음을 시사하지만, 미국(176.27%)이나 일본(155.12%)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버핏 지수는 전체 시장의 평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므로, 개별 종목이나 특정 섹터의 상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결정을 내릴 때는 버핏 지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표와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관심 있는 종목들의 재무 상태와 산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보세요.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버핏지수는 국내총생산과 국내 시가총액의 비율을 말합니다.
시가총액을 국내총생산으로 나누는 것인데
여기서 시가총액은 그 국가의 시가총액을 다 더했을때 의미가 있는것이지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인 코스닥만 별도로 나눠서 계산하는 것은 버핏지수의 원래 취지와 안맞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버핏지수란 코스피 + 코스닥의 시가총액을 명목 GDP로 나눈 값으로 정의되는데요.
일단 코스피+코스닥의 시가총액 합은 2359조입니다.(2024.11.18.기준)
명목 GDP는 2401조입니다.
GDP 대비 98.25%로 아주 조금 저평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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