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음주 문화에서 '자작'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거나 외로운 행위로 간주되어 기피하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일본인들은 서로의 잔이 비기 전에 술을 채워주는 '오샤쿠' 문화를 예절의 기본으로 여기며 잔을 비워두는 것을 시례로 봅니다. 술잔에 술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때 계속 첨잔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본인이 직접 따르는 것은 주변 사람을 무안하게 만듭니다. 중국 또한 자작보다는 호스트나 주변 사람이 술을 권하고 따라주는 '경주' 문화가 비즈니스와 사교의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중국에서는 상대방의 잔을 가득 채워주는 것이 존경과 환대의 표시이며 잔이 비어있는데 본인이 직접 채우는 상황은 드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