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골함을 집에 안치하는 행위가 반려동물에게 해를 끼친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속설이며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과 추모 방식의 선택 문제일 뿐입니다. 전통적인 관습이나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음기를 우려하는 시각이 존재하기는 하나 이는 개인의 신념에 해당하며 실제로는 많은 보호자가 이별의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인 펫로스 증후군 완화를 위해 일정 기간 유골함을 곁에 두며 충분한 애도 시간을 가집니다. 다만 일반적인 유골은 주변 온도나 습도 변화에 민감하여 장기 보관 시 부패나 곰팡이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기능성이 뛰어난 이중 진공 유골함을 사용하거나 유골을 고온으로 녹여 보석 형태로 만든 메모리얼 스톤으로 제작하여 보관하는 것이 위생적인 측면에서 권장됩니다. 아이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외부 안치 시설에 맡기는 것보다 집 내부에 쾌적하고 조용한 공간을 마련해 추모하며 천천히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 보호자의 정신 건강과 아이를 기리는 방식으로서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항시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추후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수목장을 하거나 전문 봉안당으로 옮기는 등 단계적인 이별 절차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