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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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정도가 다른가요?

같은 음식을 먹어도 저는 너무 매운데 다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먹더라고요. 매운맛에 익숙해져서 잘 먹게 되는 건가요, 아니면 사람마다 원래 차이가 있는 건가요? 매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실제로 내성이 생기는지도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당연하죠 모든사람이 매운음식을 먹는 강도가 다 다르죠

    1의강도의 매움을 누구는 너무쉽게먹는반면 누구한테는 너무힘든음식일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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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네, 둘 다 맞아요. 타고난 차이도 있고, 자주 먹으면서 익숙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매운맛은 사실 '맛'이 아니라 통증에 가까운 감각이에요. 고추의 캡사이신이 혀와 입안에 있는 통증·열 감지 수용체(TRPV1)를 자극해서 화끈하고 아픈 느낌을 주는 건데, 이 수용체의 민감도나 개수가 사람마다 유전적으로 조금씩 달라서 같은 음식도 누구에게는 훨씬 더 맵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리고 매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실제로 어느 정도 내성이 생깁니다. 캡사이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수용체가 둔해지는 '탈감작' 현상이 일어나서 같은 맵기도 덜 아프게 느껴지거든요. 또 '이 정도는 괜찮다'는 경험이 쌓이면서 매운 자극을 덜 위협적으로 받아들이는 심리적인 적응도 함께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무리해서 매운 걸 먹으면 위염이나 속쓰림, 설사가 생길 수 있으니 조금씩 단계적으로 늘리는 게 좋아요. 너무 매울 땐 물보다 우유나 요거트처럼 지방이 있는 음료가 캡사이신을 녹여서 훨씬 빨리 진정시켜 줍니다.

  •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정도는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소이 모두 관여를 합니다.

    실제로 사람마다 타고난 차이가 큽니다.

    매운맛은 맛이 아니라 캡사이신 성분이 혀와 입안의 통증 수용체를 자극하여 느끼는 통증입니다.

    사람마다 배치된 통증 수용체의 개수와 민감도가 다릅니다.

    때문에 통증을 느끼는 것에도 개인의 차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는 유전적인 부분이 크다고 하네요.

    매운 음식을 자주 먹으면 통증 수용체의 민감도가 떨어지면서 내성이 생깁니다.

    캡사이신 자극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통증 수용체가 자극에 무뎌지거나 잠시 기능을 멈추게 됩니다.

    이로 인해 동일한 매운맛을 먹어도 이전만큼 아프거나 매운 통증 신호를 뇌로 보내지 않게 됩니다.

    결국 후천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