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퍼 15 내구성이 악명 높을 정도까진 아니지만 가볍고 얇게
나온 스피드형 모델이라 일반 가죽/컨트롤화보단 확실히 약해요.
근데 내구성보다 더 큰 문제는 '3년 전'이라는 연식이에요.
아무리 박스에 고이 모셔둔 새상품이라도 축구화는 본드로
압착해서 만드는데, 3년이나 지났으면 본드가 이미 경화됐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라운드 나가서 몇 번 뛰거나 강하게 슈팅하는 순간 아웃솔이
벌어지는 이른바 '본드 터짐' 테크 탈 확률이 커요.
여기에 구조적인 특징까지 겹치면 더 위험합니다.
얇은 어퍼
상대 선수 스터드에 밟히면 쉽게 찢어지거나 구멍 남
구장 환경
FG(천연잔디용)인데 인조잔디에서 뛰면 가뜩이나 낡은 본드에
부하가 훨씬 심하게 걸림
결론
단순 소장용이나 기념용이면 사셔도 되는데 실착 목적이시면
3년 지난 새상품은 비추합니다.
몇 번 신지도 못하고 터져서 수선집 가거나 버려야 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