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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사람의 피부는 자외선 노출에 의해 지금의 피부색들로 변하게 되었을까요?

현재 사람들의 피부색을 기준으로 흑인, 백인, 황인 등으로 구분하는데요. 태초에 사람으로 진화할때는 분명 피부색은 하나였겠쬬.. 그러다 살아가는 환경에 의해 적응하다가 변하게 된거겠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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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모든 현대 인류의 조상은 아프리카에서 기원했으며, 이 초기 인류는 일반적으로 어두운 피부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두운 피부는 강한 자외선(UV radiation)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효과적인 메커니즘으로, 특히 자외선이 강한 지역에서는 피부암과 같은 햇빛 관련 질병들로부터 DNA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부색의 변화는 주로 자외선의 강도와 지리적 위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나 다른 대륙으로 이동하면서 더 높은 위도의 지역으로 갈수록 자외선 노출이 감소했습니다. 자외선 노출이 감소한 환경에서는 비타민 D의 합성이 중요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비타민 D는 햇빛(특히 UVB 광선)에 노출되어 피부에서 생성되는데, 비타민 D가 충분하지 않으면 골격 문제와 다른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햇빛이 적은 지역에서는 자외선을 더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밝은 피부색이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이와 같이, 자연 선택은 각 지역의 환경 조건에 맞는 피부색을 선호하여, 오늘날 우리가 보는 다양한 피부색의 인류가 형성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생물학적 적응의 한 형태입니다. 인류의 피부색 변화는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상호 작용하는 복잡한 결과입니다.

  • 네, 맞습니다. 초기 인류의 피부색은 아프리카에서 진화했을 때 멜라닌 함량이 높은 어두운 피부색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내 비타민 D 합성을 조절하는데 유리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인류가 다양한 기후와 지리적 조건을 가진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피부색도 변해갔습니다. 자외선이 적은 북쪽 지역에서는 비타민 D를 효율적으로 생성하기 위해 더 밝은 피부색을 갖게 되는 방향으로 자연선택이 작용했습니다. 이런 환경적 요인과 자연선택의 결과로 현재의 다양한 피부색이 형성되었습니다.

  • 인류의 피부색이 다양해진 이유는 오랜 기간 진화 과정에서 환경에 적응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며, 자외선도 그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태양으로부터 오는 자외선은 피부에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 중 하나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자극한다는 것입니다. 멜라닌은 피부에 갈색이나 검은색을 내는 색소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지역에 살던 사람들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더 많이 생성하게 되었고, 그 결과 피부가 어두워졌습니다. 반대로 자외선 노출이 적은 지역에 살던 사람들은 멜라닌 색소가 적어 밝은 피부색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인류학자들은 현생 인류의 기원이 아프리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강렬한 태양 아래에서 살던 초기 인류는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어두운 피부색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약 6만 년 전부터 인류는 아프리카를 떠나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각 지역의 환경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인류는 각 지역에 맞춰 피부색이 변화하는 자연선택 과정을 겪게 되었습니다.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비타민 D 합성을 방해합니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이 부족한 지역에 살던 사람들은 비타민 D를 충분히 합성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적은 밝은 피부색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태초의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살면서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어두운 피부색을 갖게 되었고, 이후 전 세계로 퍼져 나가면서 각 지역의 환경에 맞춰 피부색이 다양하게 변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색은 단순히 자외선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유전적 요인, 성 선택, 사회문화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인류의 피부색을 형성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우선 해당 내용도 추론이긴 한데요

    사람들이 한곳에서 태어난게 아니기 떄문에 각 지역에서 그 특성에 맞게 진화가 된것으로 보여집니다.

    피부색부터가 아닌 우선 각 지역에 살수 있는 형태로 진화하고 각지역에서 살면서 또 진화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되요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는 지역에 따라 일조량도 다르며 노출되는 시간 및 부위도 다르기 때문에 진화를 통해 현재 각 대륙의 피부색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