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플라스틱은 잘 썩지 않는다고 하는 건가요?
왜 플라스틱은 잘 썩지 않는다고 하는 건가요?
사람들이 편의에 의해 가공하여 만든 제품이고 손으로도 잘 부서지고 불에도 녹는데요.
유독 자연적으로 썩는게 오래걸린다는게 이해안가네요.
안녕하세요. 한성민 전문가입니다.
1) 일단 플라스틱은 폴리머(즉, 고분자) 물질이어서 수많은 단량체가 결합해 있는 형태입니다. 이때 탄소와 탄소결합이나, 탄소와 수소 결합이 있게되는대 그 결합이 안전적인 편입니다.
2) 기존에 존재하던 나무나 동물의 가죽 등은 자연작으로 존재하던 물질이므로 그만큼 이를 분해할 미생물도 많습니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물질이므로 이를 분해할 수 있는 타입의 미생물이 많지 않습니다.
3) 잘 부스러지고 녹는다고 말씀주셨는데, 생각해보면 왠만한 플라스틱 제품이 다른 소재들보다 질기고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생산해서 오래사용이 가능하도록 장난감은 단단하고, 비닐은 꽤나 질기고 (종이백이랑 비교해보면 매우질깁니다) 튼튼합니다.
이런 특성들 때문에 잘 썩지않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김경욱 전문가입니다.
플라스틱은 주로 합성 고분자로 구서오디어 있어 자연에서 분해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우 안정적이며, 미생물이나 자연적인 화학 과정으로 분해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환경에서 축절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의 종류에 따라 분해 속도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십년에서 수백년이 소요되어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
플라스틱은 강한 탄소-탄소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 미생물이나 자연 환경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습니다. 손으로 부서지거나 불에 녹아도 화학적 구조는 그대로 남아 자연적으로 분해되기 까지 수백년이 걸립니다. 이 안정성 때문에 플라스틱은 자연에서 썩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플라스틱이 잘 썩지 않는 이유는 주로 그 화학 구조와 분자 결합 방식에 기인합니다. 플라스틱은 합성 고분자로 긴 사슬 형태의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자연에서 분해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미생물이나 자연적인 분해 과정에서 분해되는 데 필요한 효소가 작용하기 힘든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또한 플라스틱은 내열성, 내화학성, 내구성 등의 특성 덕분에 환경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나고 일반적으로 부식이나 썩음의 원인이 되는 생물학적 요인에 민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플라스틱 제품은 고온이나 강한 화학물질에 의해 변형될 수 있지만 자연적으로는 수십 년에서 수백 년 이상 분해되지 않고 잔존하게 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플라스틱이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대체 재료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