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모발이 얇아지는 원리는 무엇 때문인가요
요즘 모발을 보면 옛날보다 많이 가늘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탈모도 많이 온 거 같고 이렇게 나이가 들수록 모발이 계속 가늘어지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요?

노화가 진행된 모세혈관은 두피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게 되는데요.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은 두피는 머리카락의 뿌리인 모근이 약해지면서 힘이 없어지고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여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게 됩니다.
탈모의 증상중하나가 모발이 얇아지는것도 있습니다.
가까운 피부과나 탈모전문 병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호르몬 변화는 모발의 질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남성 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은 모발이 얇아지고 탈모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 호르몬이 모낭을 수축시켜 모발이 얇아지고, 결국 더 짧고 가느다란 모발이 자라나게 합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 수치의 감소도 모발의 질과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모낭의 노화 또한 중요한 요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모낭의 재생능력이 감소하며, 이는 모발의 성장 주기에 영향을 미쳐 모발이 얇아지고 성장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
남성의 경우 결국 남성형 탈모의 시작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남성형 탈모증의 치료 방법에는 주로 약물요법과 수술적 방법(모발 이식)이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자가혈소판풍부혈장 주사요법도 보조적인 치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약물요법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승인을 받은 피나스테라이드와 두타스테라이드 같은 경구약, 그리고 미녹시딜이 사용됩니다.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 두타스테라이드(Dutasteride)는 하루에 한 번씩 경구로 복용합니다. 이 약들은 5-알파 환원효소의 작용을 차단하여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변화되는 것을 억제하여 탈모를 억제합니다. 초기 치료효과를 느끼기까지는 빠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약물을 복용하면서 정기적으로 전립선 특이 항원(PSA)를 측정해야 합니다.
미녹시딜(Minoxidil)은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는데 사용되는 약물로, 하루에 두 번 두피에 직접 도포합니다. 사용 후에는 충분한 마사지를 통해 흡수를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발이 이마나 얼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모발 이식이 효과적입니다. 모발 이식은 빠르고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모발 선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식을 받더라도 약물요법을 계속해야만 더 이상의 탈모를 막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진피층의 혈관 수가 줄어들게 되며, 이로 인해 머리카락에 가야할 영양분이 부족해집니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이 앏아집니닺
안녕하세요. 아하 지식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 입니다.
모발이 가늘어져서 걱정이시군요.
남성형탈모의 증상은 머리가 빠지는 것보다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남성호르몬의 모낭에 대한 작용으로 남성형 탈모가 진행되게 됩니다.
피부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원하신다면 먹는약을 복용해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도움이 된 답변이라면 추천과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저희 답변자들이 양질의 답변을 드리는 데 힘이 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는 주로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영양 결핍,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모낭이 점점 약해지고 수명이 짧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도 큰 역할을 하는데, 가족 중에 탈모가 있었던 경우 본인도 탈모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노화로 인한 영양 흡수 능력 저하와 편식 등으로 인한 영양 결핍도 모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역시 모낭의 건강을 해치고 탈모를 촉진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모발이 가늘어지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남성의 경우 노화에 의한 효과보다는 남성호르몬에 의한 남성형 탈모가 진행하여 나타나는 변화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은 지속적으로 두피에 작용하여 탈모를 가속시키는데, 탈모가 진행될수록 모발은 얇아지고 더 빨리 빠지게 됩니다. 건강한 모발도 하루 평균 50-100모 정도가 빠지는데, 이것이 더 빨라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경쓰일 정도로 머리가 빠진다거나 얇아짐을 느꼈다면 피부과를 방문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