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탁이 없는 '유기자차' 선크림의 화학 성분(옥시벤존 등)이 혈액으로 흡수되어 호르몬 교란을 일으킨다는 게 사실인가요?

얼굴이 허옇게 뜨는 백탁 현상이 싫어서 발림성이 좋은 유기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유기자차)만 수년째 매일 바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FDA 관련 의학 기사를 보니, 유기자차에 들어있는 옥시벤존이나 아보벤존 같은 화학 성분이 피부 장벽을 뚫고 혈관으로 흡수되어 내분비계(호르몬)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더라고요. 피부과학적으로 일반 성인이 매일 발랐을 때 인체에 유의미한 독성을 띠는지 팩트 체크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매일 사용하는 선크림 성분이 몸에 흡수된다는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실제로 연구를 통해 유기자차 성분이 혈액에서 검출된 적은 있지만, 이것이 곧바로 호르몬 수치를 위험하게 바꾸거나 병을 일으킨다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부족한 상태예요. 전문가들도 선크림을 발라서 생기는 잠재적인 위험보다는 자외선을 차단하지 못해 발생하는 피부 노화나 암의 위험이 훨씬 크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최근에 출시된 제품들 중에서 옥시벤존이나 옥티노세이트처럼 논란이 된 성분을 뺀 착한 성분의 유기자차를 골라보시는 건 어떨까요? 요즘은 성분은 더 순하면서도 백탁 없이 촉촉하게 발리는 좋은 제품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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