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가장 알려진 진중 일기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입니다. 난중 일기는 임진왜란 중 이순신 장군이 쓴 진중 일기로 7책 205장으로 되어 있으며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매일 매일 이순신 징군이 기록한 일기로 교전 상황, 날씨, 지형, 서민 생활상까지 상세히 남겼습니다. 현재 충청남도 아산시의 현충사에 보관중입니다.
그리고 홍경래의 난 관련 진중 일기가 작자 미상으로 2권 2책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홍경래 난 당시 농민군 토벌 과정, 평안도 기근 참상, 농민군 주모자, 관군 의병 진용, 의주성 공격 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현인복이 홍경래의 난 진압 과정을 기록한 진중일기, 구연상이 1871년 신민양요 당시 인천 도호부 진중 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