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에 본명을 부르게되면 실례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조선시대에는 본명이나 전체이름을 부르게 되면 매우 실례라고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당시 조선시대에는 왜 상대방의 본명을 부르게 되면 실례 즉 개매너였던 이유가 무엇인지 배경이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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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휘'는 살아있는 사람의 이름을 명(名)이라 함에 대한 말이었는데 후에는 생전의 이름 그 자체를 가리킵니다. 즉 '휘명', 줄여서 '휘'이라고 하며, 비석안 상석에 사용합니다. 타인에게는 휘를 부르면 모욕, 무례하게 여겼습니다. 그 이유는 휘는 죽음 사람의 생전 이름을 가르키는 이름으로 공경의 표시로 피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엔 호칭이 하나가 아니었는데 태어나면 아명 (兒名)을 쓰다가 석 달이 지나 부모나 조상이 지어 주는 본명 (本名)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부모 등이 짓는 본명은 이름을 더럽히면 집안을 욕보이는 것으로 받아들일 만큼 중시했기에 본명을 잘 안부르고 호등을 불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