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날때 갑자기 어지러운 이유가 뭔가요?
일어날때 시야가 흐려지고 머리가 어지러워서 제데로 서있기도 어려워서 저번에 넘어져서 다리가 다쳤어요 정말 힘들어요 가끔씩 힘들어서 침데에 눕거나 쇼파에 눕는데 일어날때 정말 많이 힘듭니다. 해결 방법을 알려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일어날 때 눈 앞이 캄캄하고 어지럽다면 많이 놀라셨겠네요. 일단 증상이 자주 있고 힘드시다면 정확히 확인을 해보셔야 할 것 같아서 진료를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진찰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자주 재발할 수 있으니깐 평소에도 조심하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만약 일어날 때 어지럽다면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쓰지 마시고 침대에 바로 눕거나 앉으시는 것이 좋답니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쓰다 보면 다칠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평소에는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시는 것이 좋고, 스트레스 받지 않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탈수되지 않도록 평소에 물을 잘 드시는 것도 증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완치가 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자주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어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지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일어날 때 시야가 흐려지고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증상은 실신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당시 저혈압등이 발생하면서 순간적인 머리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눈앞이 까맣게 혹은 하얗게 변하거나
때로는 귀가 안들리는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특정 자세(앉았다 일어날때, 누웠다가 일어날 때) 에서 관찰시에는 기립성 저혈압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조증상이 있고나서 지속시간은 보통 대부분 1분 미만으로 증상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단 이런 증상이 발생 시 주의할 점은 의식소실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러한 전조증상 발생시 머리를 낮추어 추가 손상을 방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법은 일어날 때 천천히 기상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소파에서 일어나실 때 앉았다가 좀 쉬었다가 붙잡고 일어나서 잠깐 쉬고 이후 증상이없을 때 화장실을 가시는 등)
평소에 충분한 수분 및 적당한 염분 섭취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체 근력 운동(스쿼트 등) 도 규칙적으로 하신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신다면
부정맥 및 기질적인 심장 원인 및 신경학적 원인 등의 감별도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심장내과 혹은 신경과 등을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심장내과,신경과 등의 가까운 병,의원을 통한 대면진료가 필수이며
답변은 참고사항으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에서 갑자기 일어날시 머리가 핑 도는 증상이 있으시다면 기립성 저혈압이나 빈혈 등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런 경우 넘어지면서 다치실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일어나지 마시고 천천히 일어나도록 하셔야 합니다.
또한 평소에 혈압이 잘 조절되시는지 확인해보시고,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시면 근처 내과에서 진료 한번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기립성 저혈압으로 생각되며 기립성 저혈압에 대한 위키백과 내용 공유드립니다
정의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에도 갑자기 일어서게 되는 경우 정맥환류(venous return)가 갑자기 감소하기 때문에 심박출량(cardiac output)이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혈압이 감소하게 된다. 이 경우 수축기 혈압은 약 5-10mmHg 감소하며, 이완기 혈압은 약 5-10mmHg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경우 자세의 변화에 따라 큰 폭의 혈압 변동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기립성 저혈압의 정의는 누운 상태에서 측정한 안정 시 혈압에 비해 일어선 경우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때 혈압의 측정은 기립한 후로부터 3분 이내에 측정되어야 한다.
원인
자율신경계 기능 부전 (Autonomic failure)
체액 결핍 (Volume depletion)
약물-유발성 (Drug induced)
반사성 실신 (Reflex syncope)
치료
탄수화물 섭취 자제, 수분 섭취 증가 등 식이습관 조절을 먼저 고려해 볼 수 있다. 심한 경우 플루오로코티손, 미도드린,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 카페인 등을 투여할 수 있다. 이 외에 스쿼트, 까치발 들기와 같은 운동이나, 압박 스타킹 착용 등의 재활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