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제가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10대 초중반 쯤부터 친구들한테 "걷는 게 어색하다", "표정이 어색하다", "말투가 어색하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장애등급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고요. 일상생활에 큰 문제는 없었고, 성적도 좋았고 운동도 잘 했거든요. 달리기도 계주 하면 마지막 주자로 뛸 만큼 잘했는데 친구들이 "너는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데 안 쓰러지고 빨리 달려서 신기하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어요.
이런 말을 자주 듣다 보니, 다른 사람들하고 비슷하게 보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제일 자연스러워 보이는 사람을 관찰하고 따라했어요. 중고등학생 때부터 연습해서 성인이 됐을 때는 자세, 표정, 말투 다 일반적인 사람처럼 자연스러워졌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린이들 상대하는 일을 하다 보니 제게 외계인이냐고 물어보는 아이들이 꽤 있어서요. 저는 여전히 부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제 또래 사람들은 성인이라 다른 사람에게 이상하다는 말을 안 하게 됐나봐요. 사람에게 이상하다고 하면 실례라고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어쨌든 제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교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인 관찰은 꾸준히 해와서, 다른 방법을 제안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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