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요즘은 상갓집가면 육개장이 아닌 시락국주던데 그이유가 궁금합니다.
예전에는 상갓집가면 육개장이나 소고깃국 주던거같던데,요즘 트랜드는 시락국을주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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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지역에 따라 상조사 장례식장에 따라
자유롭게 정해지지 않을까요?
전라도 쪽은 주로 육개장을
주더라구요
시락국주는 곳은 못봤습니다
전통적으로 상갓집에서는 육개장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는 육개장의 색이 빨간색이기 때문에 귀신을 막아준다는 미신에서
유래를 두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해안돌문어6050입니다.
상갓집에서 시락국을 주는 게 요즘 트랜드는 아닙니다.
상갓집이나 장례식장에 따라 육개장을 주는 곳도 많습니다. ㅎ 제가 다녔던 곳은 모두 육개장을 주더군요. ㅎ
육개장은 붉은 기운으로 잡귀를 쫓아내기 위해서, 슬픈 일을 함께 하기 위해 먼 길 오신 손님들에게 몸보신의 의미로 소고기가 들어간 국을 대접하기 위해, 혹은 많은 손님이 오기 때문에 오래 끓일수록 맛을 더 깊어지기 때문에 장례식에서 육개장 먹는 것이 관행이라고 하지만 이는 장례식장이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상도지역의 장례식장에서는 시락국 혹은 시래기 된장국을 먹으며, 충청도 지역은 된장국을 먹는게 관행입니다.
상조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아마 육개장은 마진이 많이 남지 않고 강력한 맛으로 입맛에 호불호가 갈려 시락국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본 곳은 육개장만 줘서 시락국이 트랜드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