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말 제국주의 열강이 한반도를 침탈하기 위해 경쟁했던 시기입니다. 1897년 2월 아관파천 이후 독립협회를 비롯한 민중들은 열강의 간섭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자주독립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정부 전현직 관료 및 유생들도 칭제건원을 주장했습니다.
당시 일본과 러시아도 한반도를 사이에 놓고 서로 세력 균형 상태였습니다. 이와 같이 자주독립의 국내 여론과 일본과 러시아의 세력 균형을 이용하여 고종은 1897년 10월 황제로 즉위하고 광무 연호를 선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