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허스키는 대표적인 2중모를 가지고 있는 견종이고 계절에 따라 털갈이를 하면서 보온에 최적화된 속털이 여름 날씨에 적응하기 이해 빠지는 털갈이를 자연스럽게 하게됩니다.
원래 자연 상태에 있었다면 봄철에 주로 털이 빠지는 과정을 거치게 되지만 현대화된 가정환경에서는 냉방으로 이 주기가 일정하지 않아 여름이 되어야 털이 빠지는 경우도 많지요.
때문에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미리 빠질 털을 자주 빗질을 해서 빼주는것이 가장 현실적이며
털을 깎는 등의 재모는 이중모 견종의 post clipping alopecia를 유도할 수 있어서 추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외에 질환상태로 털이 빠지는 경우도 있으니 https://diamed.tistory.com/311
털이 빠지는 원인 평가를 먼저 해보시는것도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