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끓일 때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볶으면 발암물질이 생성된다고 하던데 근거 있는 설인가요?
항상 들기름에 들들 볶다가 소고기 넣고 미역국을 끓여서 먹었는데
어느 한 영상에서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고온에 볶으면 발음물질을 먹는 거라고 겁을 줘서 지금은 그냥 볶지 않고 육수만 내서 맨 나중에 들기름을 약간 두릅니다. 발암물질이 생성된다는 근거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미역국 끓일때 참기름
들기름으로 볶으면 발암
물질 나올 정도로 볶진않죠
소고기를 들기름으로
볶을때 약한불로 볶으면
됩니다 고기만 맛있게
볶아지면 되니까요
넘 세게볶으면 타니까요
발암물질에 대한 논란은 참 애매하죠.
발암물질 하면 일단 겁부터 나는 게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일반적인 요리과정에서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고온에서 가열하면 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는 연구가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벤조피렌은 기름이 연기가 날 정도로 과하게 가열될 때 생길 수 있으며 탄 음식에서도 발견되는 물질입니다.
미역국을 끓일 때처럼 기름을 살짝 가열하는 정도에서는 유의미한 수준의 발암물질이 생성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발암물질에 대해서 과한 걱정은 하면 햇빛도 안되고 요리도 하면 안되겠죠.
고기 굽는 것도 안되겠죠.
조리 과정에서의 연기가 발암성에 대해서는 더 해로운거니까요.
그러나 얼마나 유의미한 정도로 영향을 주느냐를 따져야지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그 말만으로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고온에서 볶을 때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는 우려는 일정 부분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고온에서 기름을 가열하면, 특히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기름은 **폴리시클릭 아로마틱 하이드로카본(PAHs)**이나
아크릴아마이드와 같은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근거
:결론
:고온에서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볶을 때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는 우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단정짓기보다는,
과도한 고온 가열을 피하고 적당한 온도에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미역국을 만들 때처럼, 기름을 고온에서 볶지 않고 나중에 넣는 방식은 발암물질 생성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조리 시 권장사항
:미역국 끓일 때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볶으면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는 우려는 근거가 있습니다. 참기름과 들기름의 발연점이 낮아서 고온에서 가열하면 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미역국 끓일 때처럼 짧은 시간 동안 볶는 정도로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안전하게 드시려면 육수를 먼저 내고 나중에 들기름을 조금 넣는 방법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