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현대식 상하수도 시설이 처음 생긴 것은 일제 강점기였습니다. 그 당시 일본은 물론, 유럽 등에서 발전된 상하수도 기술을 도입하면서, 서울과 인천 등 일부 도시에 상하수도 시설을 건설했습니다.
1910년대 후반부터 1920년대 초반까지는 수돗물 공급과 하수 처리를 위해 상하수도 시설이 건설되었습니다. 이때 건설된 대표적인 시설로는 서울의 청계천, 인천의 용현천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일제 강점기에는 상하수도 시설이 건설되어 나중에 보건위생의 향상에 큰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이전에도 한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상하수도 시설이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경주 첨성대 근처에서는 고구려 시대에도 상하수도 시설이 사용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한양(서울)을 비롯한 일부 도시에서도 수돗물 공급과 하수 처리를 위한 시설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설들은 규모와 기술적 수준에서는 현대식 상하수도 시설에 비해 미비한 수준이었습니다.